청양은 예전부터 고추,구기자를 특산물을 지정하고

매년 축제도 진행하고 특산물에 맞는 재배교육도 매년 진행 하고있는데요

좋은 실력과 노하우를 가진 고추재배농부와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을 하고 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고추재배를 하고 이런 선순환이 계속되면서 고추가 청양특산물로 확실히 자리 잡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저희 스승님은 "장귀진" 님이신데요 이분은 청양 1등 고추재배 농부라고 할 수있는 분이십니다.

직접 몇년간 보면서 이렇게 농사를 잘 지으시는 분은 본적이 없어요

기본 지식도 훌륭하시고 좋은 재배 기술(농자재 등)이 나오면 바로바로 고추에 적용해서 뒤쳐지지 않는 노하우들도 많으시죠

그리고 전국에서 그분에게 고추를 배우기 위해 단체 견학도 오시기도 하시고 엄청난 실력자 입니다.

저희는 수소문해서 찾아가서 그분에게 배웠지만 아직 한참 모자랍니다..

가장 큰 명언은 "하늘에서 오는 물은 고이지 않고 흘러내려가야 한다"

배수에 중요성을 말씀해 주셨었습니다.

정말 잘키운 고추는 이렇게 사람보다 큰 키를 자랑하는데요 이렇게 큰 고추나무가 있는 곳들은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아니 저는 본적도 없고 스승님 고추밭이 유일합니다.

고추나무가 커야 고추도 많이 열린다는 스승님 가르침이 있는 재배방법입니다.

이렇게 스승님 말고도 청양군에서는 매년 고추왕을 선발해서 상을 주는데요

그분들 또한 굉장한 노하우를 가지고 고추를 재배하는 농가라서

청양군에는 많은 고추명인들이 계십니다.

고추 농사를 짓는것이 쉬운건 아니에요 고추는 예민한 식물중에 하나로 손꼽히기 때문에

물이 많아도 않좋고 적어도 않좋고 벌레들도 많이 끼고 병도 많은 작물입니다.

그래서 교육이 꼭 필요하고 스승님이 꼭 필요합니다. 유튜브도 좋은 스승님이 될 수 있지만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고추는 김치를 통해 요리를 통해 항상 먹기 때문에 판로가 보장된다는 점때문에

좋은 귀농 작물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초기 자본이 많이 들지 않는 작물이기도 하고 수확시기에는 인력이 필요하지만

그때가 아니고서는 특별히 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인력대비 넓은 재배면적을 관리 할 수도 있습니다.

노지 고추, 하우스 고추 이렇게 2군데에서 재배할 수있는 고추는

장단점이 있는데요 하우스재배는 평균적이게 고추를 잘 수확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시설비가 든다는 점이있고

노지 고추는 시설비가 없는대신 천재지변을 견뎌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고추 명인들을 보면 대부분 노지에서 고추농사를 지으십니다. 그분들이 하나같이 말하는게

노지가 좋다고 이야기를 하시죠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리고 하우스재배하시는 분들 말을 들어보면

하우스재배가 최고라고 말을 하십니다. 여러 노하우가 있듯이 재배방법도 달라지는 농업.

잘 생각하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