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는 다채로운 관광지가 있는데, 그 중 장곡사와 장승공원이 유명하다. 

바로  장곡사 근처에 알품스 공원이라고 커다란 알(?)이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오~ 장곡천에 물 흐르는 소리가 아주 예쁘게 들린다. 낭만이 살아 숨쉬는 이곳! 알품스 공원~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탁 트인 전경을 보니 마음도 탁 트이는 것 같다. 

진짜 칠갑산 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청양 알품스 공원! 이름도 입에 촥 달라붙는다. 알품스~

파란 하늘과 초록색 산, 그리고 멋진 다리가 하늘 위에 둥둥 떠있는 느낌이다. 

아래쪽에는 아주 귀여운 동물들이 있다. 

흰색, 노란색, 분홍색, 파란색 동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사진찍기도 좋고 아이들이 놀기도 좋게 되어 있다. 

이곳이 알품스 공원인 가장 큰 이유를 제공한 이 알! 생명의 시작점을 의미하는 작품으로 엄청나게 거대한 

알 조형물이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가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이 알이고, 알품스 공원도 아...알때문이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다. 

또 알을 둘러싸고 있는 산책로는 둥지를 형상화 한것이라고 한다. 

알 가운데에는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자연을 품다! 청양의 자연적 환경을 잘 나타낸 의미있는 조형물인것 같다. 

날씨도 선선하니 좋아서 산책로를 따라 20여분 걸었는데 공기도 좋고 뷰도 좋고~ 아주 힐링되는 시간이였다. 

아참! 청양에서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중인데, 청양의 유명 관광지에 가서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을 준다고 한다. 

알품스 공원의 알을 뒤에서 보면 이렇게 진짜 같이 보이는 거대한 알이 있다. 앞에서 보면 뚫려 있어서 살짝 알 같지 않은데, 

뒤에서 보면 누가 뭐래도 알임. ㅋㅋㅋ

주변을 천천히 산책하면서 경치도 즐기고 사진도 찍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장곡사, 장승공원 근처에 왔다면

꼭 알품스 공원에서 알과 인증사진 찍으며 청양만의 특별한 여행을 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