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 이런곳이?!

청양 칠갑산 천문대에 방문해서 두어시간 관람하고 근처에 카페를 찾으니 박칠성미술관과 이호갤러리 카페가 

검색되었다. 오~ 미술관과 갤러리라?! 청양 스타파크 천문대와 무척 가까워서 한번 방문해봤다. 건물 맞은편에 주차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중~

오~ 넓은 마당이 있고 조형물이 세워져있다. 

근데 조형물이 빨간색이라 약간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엄청 눈에 띄고 이색적이라 

일단 기념사진부터 찍었다. ㅎㅎㅎ 완전 포토존임!!!

어디가 까페인지 어디가 집인지 갤러린지 긴가민가하면서 가장 큰 건물로 들어갔더니, 박칠성 미술관이라고 쓰여져 있다. 

칠갑산이 기억하는 조각가 박칠성님!!!

들어가니 아주 고풍스러운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조각가라고 하는데 콩밭매는 아낙네 조각상도 이분이 만든거라고 한다. 

워커힐 호텔 앞 공원에 평화의 여인상을 만드신 분도 이분이라고 하니 진짜 유명하신 분인가보다!

건물을 둘러보고 방명록까지 남긴 뒤에 옆 건물에 가봣더니 이곳은 이호갤러리 카페인가보다. 

밖에는 피아노도 있고, 안에는 넓진 않지만 분위기 있게 잘 꾸며져 있었다. 조용한 시골 카페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