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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청양 음악 다방 글의 상세내용
제목 질문 청양 음악 다방
작성자 이홍식 등록일 2024-11-29 조회 371
첨부  

청양 터미널 뒷편, 청춘거리에는 음악다방이 있다.

청양다방이라는 곳이 원래 있었는데, 

지금은 영업하지 않으나 인터넷 검색은 된다. 네이버 지도에 보인다.

 

조금 더 가면 청양음악다방이 있다.

 

상당수의 LP와 오래된 음원들이 있고, 중년의 음악 매니어가 관리중이다.

 

청양군의 위뢰로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음악경력이 매우 많은 분인듯하다.

 

오랜 LP와 관련 사진과 여러 골동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커피를 마실수 있다. 

 

세월을 거슬러 60년대 이후 부터 다양한 음악이 있고, 재즈와 팝을 중심으로, 우리 가요까지 준비되어있다.

 

청양 인구가 3만 정도인지라 음악 애호가가 많지않아서 지금은 활성화되디 못한 듯 보이나,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즐겨찾는 명소가 될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도 오디오를 만들고, 청년시절부터 음악을 들어오고 있으니, 한번 여기에 끼어서 놀고 싶은 생각이 든다.

 

허름하기는 하지만 내용물을 충실한 이곳에 한번 방문해보길 권한다.

 

 

1960-70년대 라디오에서 즐겨 들었던 Rock & Roll, Folk, Jazz 등 다양한 음원이 진열되어있다.

 

고전적 재즈가 있고, 사이먼과 가펀클이 있고, 오래된 우리의 가요도 즐비하다.

오래되었지만 추억으로 남고 시간은 흐르지만 기억에는 선명한 당신의 추억을 여기에서는 재생할 수 있을 것이다.

 

 

음원 뿐 아니라 당신의 거리 풍경과 다양한 기념사진들이 전시되어있다.

졸업사진과 수학여행의 기념사진도 있다. 

오래된 영사기와 녹슨 카메라, 포스터도 여기저기에 걸려있다.

 

 

내가 고등학교 때브터 들었던 킹크림슨의 음악도있다. 묘비명이라는 음악이다. 강한 락의 음악이다.

유난히 눈에 띄는 음반의 표지는 절규하는 뭉크의 그것과 많이 달았다.

 

 

 

 

미샤마이스키의 첼로 포스터가 눈에 띄는데 당대 몇 손가락에 꼽는 대가다.

이 연주자는 김연준이 작곡한 우리 가곡 비가를 연주하기도 했다.

 

당시 이발소의 요금표가 보인다.

그때의 언어가 낫설다, 어린이가 아니라 소아라고 표기되어있다. 

얼핏보면 알수 없는 말들인 듯하다.

 

 

 

 

 

 

LP를 재상하기 위한 회전기 턴테이블이다.

레코드판을 돌리기 위한 기기이다.

여러 방식으로 구동하는데, 매니어들의 것은 몇백만원이 넘는다.

 

비틀즈의 사진이 보인다.

영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4인조 록구릅, 이들과 거의 동시에 롤링스톤즈도 건너갔지만 대세를 이끈 것은 비틀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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