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셨나요?

2025 귀농귀촌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청양은 이번 겨울에 정말 힘들었어요.

눈이 굉장히 많이 왔기 때문이에요!

앞으로 8개월간 청양군에서의 귀농 생활과 농사 준비 과정, 그리고 다양한 농촌 이야기를 공유하며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서포터즈 활동의 첫 시작으로, 3월의 농사 준비 과정과 청양군의 봄 풍경을 소개해드릴게요!

3월, 본격적인 농사 준비의 시작

농사의 첫걸음은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3월은 본격적인 파종을 앞두고 토양을 정비하고, 올해 재배할 작물을 계획하는 중요한 시기이죠.

우선 밭을 정리하고 비료를 뿌려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작물의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퇴비를 섞거나, 필요에 따라 비닐멀칭을 하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씨앗을 준비하고 모종을 키우는 과정도 진행되는데

직접 씨앗을 발아하거나 시장에서 모종을 구매해 온실에서 키우며 건강한 상태로 자라도록 관리합니다.

비닐하우스를 사용하는 경우,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한 과정 중 하나입니다.

또한,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트랙터, 관리기, 비닐피복기 등의 기계를 점검하여 원활한 농사 진행을 준비합니다.

청양군의 3월은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농촌이 활기를 띠는 시기입니다.

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으며, 논밭 곳곳에서 농사 준비에 한창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칠갑산 도립공원 일대는 봄을 맞아 점차 푸르러지고, 청양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특히, 청양에서는 매년 3월이 되면 다양한 봄맞이 행사가 열리곤 합니다.

알프스 얼음축제 이후,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행사나, 전통 장 담그기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종종 열립니다.

이외에도 청국장으로 유명한 청양의 맛집을 방문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계절별 농사 과정, 귀농인의 생활 이야기, 청양군의 다양한 농업 관련 정보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귀농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과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다음 게시글에서는 본격적인 씨앗 파종과 모종 정식 과정을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조정은이(가) 창작한 2025 귀농귀촌 서포터즈로서 첫걸음! 올 한 해 농사 준비 시작합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