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 모움센터가 준공됐어요
추위가 물러가고, 이제는 꽃이 피려고 가지마다 꽃눈, 잎눈이 한껏 부풀어 오르는 봄이 완연한 때입니다. 농촌이 다시 바빠지는 계절이죠.
지난 3월 13일 11시에 목면 모움센터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목면 모움센터는 면사무소 맞은편(안심리 609-1)에 위치하고요. 큰 간판이 길가에 있어서 눈에 확 띄는 모습입니다.
청양군청에서 발주하고 농어촌공사 청양지사에서 시행, 명산종합건설에서 공사했고요.
목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합니다.
모움센터의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목면풍물단에서 풍물놀이로 신명을 돋우고
목면 초등학교 학생들이 사물놀이를 연주했어요.
나이는 어려도 얼마나 진지하게 연주하던지요.
귀여운 모습입니다.
목면주민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난타 공연도 했습니다. 열정적으로 북을 두들기는 모습이 신명났습니다. 스트레스가 확 풀릴 것 같습니다.
섹소폰 동호회가 멋진 연주를 보여주셨습니다. 동호회 이름이 [갈대소리]라는데 이번이 처음하는 공연이라고 하던데 꽤 듣기 좋았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긴장하시는 모습입니다.
청양군의회에서 오셨는데 그만 일정이 겹쳐 먼저 축하인사하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목면 모움센터 준공에 이르기 애써 주신 분들께 그 간의 공로를 위로하기 위한 감사패를 전달하였습니다. 먼저 김돈곤 군수님이 감사패를 전달해 주셨구요.
임동민 운영위원장이 감사패를 전달하셨습니다.
그리고 농어촌공사 청양지사장님이 목면 모움센터 예산부터 준공까지의 경과에 대한 경과보고를 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군수님이 축사를 해주셨는데, 목면 모움센터의 준공식을 축하한다는 말씀과 임기 중에 이루고 싶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농업발전이고 또 하나는 돌봄이라고 했습니다. 목면 모움센터는 이러한 돌봄에 있어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중심이 되어달라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충남도의회의 이정우 의원도 참석하여 축하해주시고 소상공인 지원 등에 대하여 말씀했습니다.
이어서 현판 제막식을 했습니다.
현판 제막식 후엔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모여 점심을 먹었는데요, 먹는 중에 바람이 불어 천막이 날아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아무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점심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목면 모움센터는 주민이 가꾸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아낌받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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