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간 봄날의 천장호!
청양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구경을 가보았습니다.
저는 정산면에 거주해서 무척이나 가까운곳인데요,
친구들이나 타지 사는 가족들이 청양에 놀러오면
꼭 들르는 곳이에요.
이미 친구들, 가족들 다 데리고 갔어서
거의 2년만에 방문했습니다.
전에는 못 봤던 청양이 동상이 반겨줍니다.
출렁다리 가는 길은 이렇게나 넓고 쾌적합니다.

공룡 친구들 동상도 있고
아이들 사진 찍기 좋아보였습니다.

천장호에는 에코워크라고 체험 시설이 있는데요,
성인도 이용 가능!
22년에 설치되고 오픈 했을 때 저도 조카들과 올라가 봤답니다.
생각보다 더 재미있고 익사이팅한 시설입니다.

에코워크를 지나 걷다보면
저멀리 보이는 고추, 구기자 조형물과 출렁다리
경사가 있긴하지만 계단도 있어서
이동하는 데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출렁다리 앞입니다.
아쉽지만 반려동물 출입은 금지

세계에서 제일 큰 구기자, 고추 동상!
야유회 나오신 분들이 열심히 이 앞에서 사진을 찍으셨어요.
저도 처음에 왔을 때는 사진을 찍었었죠
청양군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의 총 길이는 207m로
한때는 충남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였습니다.
2009년에 설치가 되었고 그 뒤로
지금까지 쭉 청양하면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아주 멋진 용과 호랑이 동상이 반겨줍니다.
크기가 커서 실제로 보면 제법 무섭습니다.
출렁다리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천장호의 모습 장관입니다.


짧은 산책을 마치고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서 돌아갑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간단한 음식과 음료, 다과를 사먹을 수 있는
매점도 있어서 놀러오기 좋은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올라가는 길도 있어서
등산객들도 많이 오신답니다!

생각해보면 한겨울 빼고 모든 계절에 다 와 봤는데
봄여름가을 모두 아름답고 좋습니다.
다음에는 겨울에도 와봐야겠어요.
아름다운 청양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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