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장승문화 축제가 열렸다.
장곡사 입구, 백제체험 박물과 앞에서 올해에도 열렸다.
벗꽃이 피고 자연이 초록으로 갈아입은 봄날이었다.
국회의원 박수현님과 많은 이들이 참여했다.
각 지방마다 축제는 봄날 여기 저기서 열린다.
청양의 축제는 장승공원에서 장승만드는 과정을 볼수 있도록 하였고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장승문화와 더불어 산채소비 촉지 축제가 열렸다.
청양군 산야초 연구회 회원들이 농산물을 가겨왔다.
두릅과 산마늘 도라지와 더덕 등 많은 산야초 들이 보였다.

박수현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지갱이와 땅두릅, 부지갱이는 비빔밥의 주재료로 쓰인다. 오염되지 않는 천연 농법으로 생산된다.
    
청양의 구기자는 전국에서도 으뜸이다. 청야에는 구기자 연구소가 있고, 진시황제가 꼽은 10대 불로초라 한다. 혈액순환에 효과가 좋고 에너지를 높인다.
  
4월이 되어서 청양군 장곡사 입구에서 장승문화축제가 열렸다.
 
음나무는 본시 가시가 있다. 엄나무르고도 불린다.
다량이 사포닌이 들어있어 건강에 매우 좋다. 개량된 민음나무는 가시가 없고 사포닌 함량이 더 많다.
봄에 나는 새순 중에는 으뜸으로 꼽힌다.
   
눈개승마는 육계장의 고사리를 대체하는 좋은 음식이다. 독성이 있어 오랴 우려내 먹어야 한다.
 
올해에는 첫날 비가 와서 행사가 어려웠다.
날씨는 춥고 바람도 심하게 불었다.
행사 참여자는 적지 않았다. 많은 손님과 국회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청양군도 인구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걱정이다. 대부분의 지방이 인구 감소로 대책이 필요하다.
산이 많은 지장으로 지대가 높고 조금 추운 편인데 공기는 좋고 조용한 곳이다.
공주와 부여 홍성 등으로 주변이 형성되어있고, 서울에서 두 시간이면 올수 있는 곳이다.
나는 5년 전에 이곳으로 내려왔는데 처가가 있다.
귀농하는 이들이 많은데, 그들을 위한 정착 대책이 더 있어야 할 듯하다.
엄나무와 부지갱이 두들 등을 심었고, 구기자도 조금 심었다. 건강을 위해서 작두콩을 심었는데 이것은 비염 때문이다. 커피 포트엔 작두콩과 구기자를 넣은 차가 항상곁에 있다. 이젠 비염에 시달리지 않는다.
공부를 조금하면 여기 저기 신선하고 약성이 강한 나물이 널려있다. 씀바귀와 쑥, 고들빼기, 민들레, 등등등...
무엇보다도 공기의 질이 최고다. 소음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훤하게 트인 하늘이 언제나 내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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