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여행지,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청양의 대표 여행지인 칠갑산 출렁다리~ 출렁다리가 엄~~청 길진 않지만 진짜 자연 속에 푹 파묻혀서
새소리를 들으며 천장호를 즐기며 걷기 딱 좋은 산책 코스이다. 주차장도 넓고, 전기차 충전기도 있다.
주말에는 관광버스가 주차장에 가득 찰 정도로 관광객이 많은데, 평일 오후에는 비교적 한적한 편이다.

천장호 야간개장도 안내되어 있고, 청양 대표 여행지인 만큼 청양 투어 스탬프도 준비되어 있다.
자물쇠로 잠겨있긴 한데, 조금 더 다이나믹하게 출렁다리까지 가는 길을 즐길 수 있도록 엑티비티한 활동도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체험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그물망으로 안전하게 되어 있어서 한번 쯤 해보고 싶음!

또하나 신기했던 것은, 등산로 입구에 해충기피제가 있다는 것!
처음엔 바람으로 먼지를 터는 건줄 알았는데, 해충기피제여서 모기와 진드기 기피제였음.
그리고, 전기차 충전기가 왜 여기있지?하고 봤더니 그 기계는 먼지털이 기계였음. ㅋㅋ
요즘 등산로에는 해충기피제도 있다는 사실!
 
칠갑산하면 콩밭매는 아낙~이 떠오르는지
입구에 아주 건장하게 호미를 들고 땀을 닦는 여인상이 서있다. ㅎㅎ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무가 우거져 있다!
입구에서 천장호 출렁다리라고 청양이가 팻말을 들고 있다.

조금 더 걷다보니 천장호 공룡이야기라고 해서 아주 귀여운 공룡 모형이 서있다.
너무 귀여워서 조금 놀다가 올라갔는데 이곳이 포토존이 아닐까 싶다. ㅎㅎㅎ

걸으면서 천장호를 둘러볼 수 있고, 또 울창한 숲을 경험할 수 도 있다.
걷는 길도 아주 잘 정리되어 있어서 누구나 편하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천장 저수지의 모습!!!!

그리고 출렁다리 등장!!!
아주 길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바닥이 보이게 철제로 출렁다리가 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
유리로 되어있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래도 꽤나 스릴 있었다.

출렁다리에도 청양 고추와 구기자가 있다는 사실~~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는 자연의 바람이 솔솔 불어서 시원하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었다.
길지 않은 코스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걷기 좋은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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