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은 잇몸 질환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치석은 딱딱한 물질로 치아에 단단히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치과의사나 치위생사만 제거할 수 있고, 스케일링으로 치아 표면에 붙어서 치아와 잇몸에 해를 줄 수 있는 치태, 치석, 치은니코틴 등 칫솔질만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잇몸 주위의 이물질을 전문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 1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고, 흡연하시는 분들은 치아에 세균이 붙어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6개월마다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발치
발치 수술은 치과치료에서 빈번하게 시행되는 소수술입니다. 또한 발치수술은 비가역적인 최후의 진료로서 결정에 신중을 가해야 합니다.
발치수술의 적응증
발치 수술이 필요한 경우
1) 심한 치아우식증
치료할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썩은 치아는 발치를 해야 합니다.
2) 치수 괴사(신경의 괴사)
신경치료(근관치료)가 불가능한 치아는 발치를 해야 합니다. 신경치료(근관치료)가 실패한 경우나 신경치료를 시행했으나 통증이 완화되지 않은 경우에도 발치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3) 중증 치주질환(잇몸질환, 풍치)
심하거나 광범위한 치주질환(잇몸질환, 풍치)이 있는 경우 치조골(잇몸뼈) 소실이 있으며 치아가 많이 흔들리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발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4) 치열 교정을 위한 발치
치열 교정 치료시 교정 공간 확보를 위한 발치를 시행 할 수 있습니다.
5) 치아 위치 이상
정상 치열에서 벗어난 치아가 주변 연조직에 손상을 주고, 치열 교정으로 치료 될 수 없는 경우는 발치되야 합니다.
6) 균열된 치아
금이 간 치아 또는 뿌리가 부러진 치아는 동통을 느낄 수 있고 보편적인 치료에 의해서도 동통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발치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충치치료
충치 치료는 치아 우식증(충치)으로 인해 치아 경조직의 손상이 있을 경우 치과용 재료로 치아를 충전하여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시술입니다. 치아 경조직의 수복을(우식으로 손상된 치아를 회복) 위해서는 적절한 와동 형성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때문에 충치 치료할 때 치아의 일부를 제거하고 그 공간을 치과 재료를 이용해서 충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