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씨름장사 출현 신생팀 MG새마을 금고와 전격 계약
충남 청양군 출신 이병용(23)씨름 선수가 2023년 1월 창단을 준비중인 새마을 금고 씨름단에 입단 계약을 했다.
새마을 금고 씨름단은 2023년 1월 창단을 준비로 새마을금고 중앙회 차원에서 TF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감독과 코치 구성 등은 완료가 되었고 선수단 구성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병용 선수는 단국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며 내년 졸업 예정이다.
이 선수는 청양초등학교시절 씨름에 입문하여 광흥중학교, 태안고등학교를 졸업 했다.
중, 고등학교시절부터 운동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으며 대회에 출전하여 여러 차례 우승을 하였다.
대학부에서는 2021년 청장급 3관왕과 2022년 청장급 2관왕에 오르는 성적을 거두었다.
청양군을 대표하는 씨름선수는 현재 영암군청 씨름단 감독을 맡고 있는 김기태 감독이 있으며, 이병용선수가 김기태 감독의 뒤를 이을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양군청에 근무하는 이일연(49)씨의 1남 1녀로 출생한 이 선수는 "실업팀에 입단하게 되어 긴장도 되면서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 있다" 며 "앞으로 청양군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새마을 금고 씨름단 관계자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MG인재 개발원에 씨름단 숙소와, 경기장 등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 할수 있는 최신 시설을 준비 중" 이라며 "저희 씨름단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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