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 2009년은 비상식, 무원칙의 사회였다면 2010년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올 2009년에 개인적으로 겪었던 일을 거론하고자 한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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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충청남도 16개 시군 중 시범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의 인력 채용 과정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BR><BR>
우선 채용공고에 가점을 부여하는 채용공고에도 실제 가점부여하지 않았고 자격증이 발급된 지 한 달도 안 된 사람이 내정되어 결정됐다. 또 담당 공무원이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에게 지원해 보라고 하고, 면접관(센터장)으로 위촉된 사람이 자신과 같이 근무하던 사람의 면접을 보는 상황을 연출했다.<BR><BR>
그 이후 채용된 사람이 사정이 있어 그만두는 상황에서 재공고를 통한 직원이 채용되지 않고 담당 공무원이 직접 면장(채용 면접 당시 면접관)의 자녀에게 연락을 통해 신속하게 채용하여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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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청양군 민생안전 TF 전문요원 채용과정에서는 경력 2년 이상을 채용공고에 명시하였지만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발급된 지 3개월도 안됐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경력으로 채용되었는지 의문이 많이 간다.<BR><BR>
그 중 한명은 배우자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BR><BR>
위와 같이 모집 공고를 했으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채용을 해야 하는데, 자신들의 측근, 공무원 배우자, 지역의 토호세력 등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BR><BR>
이런 행위가 일자리 창출이고, 원칙이 있는 채용인지 모르겠다.<BR><BR>
이젠 2009년이 지나고 2010년 새해를 맞이하는 현 시점에서 잘못 꾀어진 단추를 이제는 새로 잘 끼워야 한다고 생각한다.<BR><BR>
그리고 짜고 치는 고스톱 판이 2010년에는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한다.<BR><BR>
또한, 한 명의 특정인(권력자 ?)의 힘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비상식적인 지역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한다.<BR><BR>
아울러 진정 청양군에서 해고되어야 하는 자들(바람피우다 걸린 공무원, 업체에 돈 요구하여 받은 공무원, 통닭 값이 없어 군청과 거래하는 업체 직원에게 통닭 값을 지불하라고 하는 공무원, 종중의 재산을 도둑질한 공무원, 명절 때만 되면 뇌물 바치느라 정신없는 공무원, 선거 때 선거 운동하는 공무원 등등)은 아직도 쇠 밥그릇을 들고 오늘로 청양군청으로 출근을 하고 있다. 이젠 이런 자들은 집에서 편히 쉬었으면 한다. <BR><BR>
그리고 2010년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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