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우라늄 1ℓ당 67.9㎍(마이크로그램)으로 기준치의 2배 이상, 2월에는 기준치 3배가 넘는 1ℓ당 105.7㎍, 3월에는 1ℓ당 63.4㎍ 인 물을 주민들이 먹은건데 청양군은 겨우 한다는 소리가
“기준치 초과 사실을 주민에게 개별통보를 하지 않았지만 1월부터 검사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올려놓았다”
라구요?
제정신이신가요?
수도법상 우라늄 수치 초과 검출을 보고 받은 시점에 주민들에게 즉각 알려야 하는건데,
이미 우라늄 수돗물 세달 동안 마신 후인 4월에서야 군청 홈페이지에 주민공고를 통해 알리셨죠?
환경부에 기준치 초과 사실 통보도 하지 않으셨구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우라늄이 기준치 3배가 초과되었으면
수돗물을 공급 중단하거나 대체 식수를 제공하나 조치를 마련하셔야죠
우라늄 수돗물을 장기간 섭취하면 노약자나 어린이의 신장에 악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노인 인구도 많은 우리 동네에 노인분들이 계속 마시신건데
어떻게 책임지실 건가요?
쓸데없는 사업 벌이지 마시고
기본적인 물관리부터 제대로 하시죠
작은 시골 마을이라 이렇게 조용한거지
지방 도시만 됐어도 난리 났을거에요
최소 담당자 파면, 군수/시장 사퇴는 기본이었겠죠
절대 이렇게 조용히 넘어갈수 없으실거에요
당장 청와대 국민청원부터 하겠습니다
똑바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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