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수님 안녕하세요^^
청양 정산은 저희 아버지의 고향이시고,
지금 현재 저희 아버지가 거주중이십니다.
저는 해외입국자(인도네시아 거주중)
정산면 내초리에서 이번에 저와 어린 남자아이 둘과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2주를 보냈습니다.
어릴때 방학때마다 할머니댁에 내려와 추억을 쌓은
이곳에서 자가격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저는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립니다.
그이유중 하나가
정산면사무소 직원" 김선석(운전8급)"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자가격리 과정을 전화로도 설명해주시고,
아이들이 있기에 자가격리 식료품도 어린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세심하게 챙겨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격리가 끝나는 날엔 직접 전화주셔서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 주셨는데 2주간의
답답했던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해외에 있다가 몸이 안좋아 치료차 한국에 어린아이 둘을 데리고 나왔는데, 오랜만에 국내에 나와 어리둥절하고 코로나때문에 자가격리해야하는 상황에서 궁금한게 많았었는데,
면사무소 김선석 선생님께서 웃으며 친절하게 전화로 설명해주시고, 어린아이를 위한 배려등으로 2주간 격리를 감사하고 마음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한국에서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었던 모습에 너무 감사드리고, 또한 의료원 직원분들의 친절함 속에서도 청양이 너무 좋구나 생각하며 매순간 감사드렸습니다.
한국에 대한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신 청양군 의료원 직원분들 및 특히 담당 공무원셨던 면사무소 김선석 선생님의 친절함을 군수님께 말씀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청양군 홈페이지에 들어와 꼭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비록 제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청양은 너무나 아름답고 공기좋고 의료원 시설과 면사무소 직원분의 친절로 살기 좋은 곳임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청양의 모든 행정을 책임지시는 청양군수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군수님 꼭 칭찬해 주세요!!^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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