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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청양에 놀러 왔다가 정말 고마운 분들을 칭찬합니다.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청양에 놀러 왔다가 정말 고마운 분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손** 등록일 2011-11-01 조회 1721
첨부  
안녕하세요? 대전에 사는 손영민이라고 합니다.
지난 10월 30일 모처럼 아내와 딸을 데리고 드라이브 할 겸 칠갑산을 찾았습니다.
먼저 들른 곳은 향토상품 전시 판매장이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상품 설명도 해주시고,
딸래미가 귀엽다고 음료수도 1개 공짜로 주시더군요.
구기자 한과와 차로 마실 구기자(볶음차)도 사고, 뿌리 공예도 관람하고
출렁다리도 걷고 등등 재밌게 보내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갑자기 핸드폰을 뿌리 공예 전시장에 두고 왔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헉~! 시간은 이미 저녁 6시30분경이라 문을 닫았을 것 같았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구기자 상표에 있는 연락처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때 판매장에 계신 관리자분이 전화를 받더군요.(아마 착신 걸어서 핸폰으로 받으신듯)
사정 얘기를 했더니 처음에는 이미 문을 닫았기 때문에 찾기 힘들 것 같다고 하시더니
잠시 생각하시더니 그럼 목재문화체험장에 계신분께 아직 퇴근안했으면
찾아봐 달라고 부탁해 보겠다 하시더군요. 실말의 기대를 안고 부탁을 했습니다.
한 10분정도 흘렀을까 아내와 저는 거의 포기를 한 상태나 마찬가지 였는데,
잠시뒤 그분께서 연락이 와서 화장실에서 핸드폰을 찾았다는 겁니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그렇게까지 신경써 주시고 귀찮은 일이라 그냥 안된다고 할수도 있었는데
끝까지 성심성의껏 찾아 주신 그분이 바로 최용준씨입니다.
판매장에서도 친절히 설명해 주시더니 그런 어려운 부탁도 흔쾌히 들어주신
그분을 정말이지 많이많이 칭찬하고 싶습니다. 또한 전화를 받고 핸드폰을 찾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주신 목재문화체험장의 안 주사(?)님도 정말 고맙습니다.
청양이라는 곳은 처음 방문한 곳이지만 정말 정이 넘치고 따뜻한 곳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있어 정말 살맛나는 세상이네요.
청양에 대한 인상은 정말 좋은 기억으로 가슴 깊이 남을것 같네요.
다음에 다시 꼬옥 한번 더 찾아오고 싶은 곳입니다.
저희를 도와주신 두분을 청양군에서 꼭 포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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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지원과
담당자 :
이진영
연락처 :
041-940-2764
최종수정일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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