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제일의 길은 ‘흰눈이 흩날리듯 아름다운 벚꽃길'이다.
나선형 도로와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힌 이 길은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루는 길이어서 벚꽃 피는 봄이면 환상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장곡사 삼거리에서 36번 국도와 만나는 주정교삼거리까지 5.7Km의 구간인 이 길은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하지만 산꽃마을이 있어서 더욱 유명하다.
칠갑산 나선형 도로는 장평면 지천리 칠갑산골과 방아다리골이 갈리지는 지점 군도 11호선으로 길이 287m의 2층 나선형도로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도로공법이다.
나선형도로는 주변 환경을 고려해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한 예술성이 뛰어난 교량으로 장곡사 벚꽃길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