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실천

장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록)가 연말을 맞이하여 이웃사랑 실천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7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고 쌀 500Kg을 장평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 자체기금과 연중 실시한 폐자원 수집활동 판매 수익금 등 1백2십여 만원으로 쌀을 구입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에게 전달하게 됐다.

이에 면에서는 이 쌀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각각 10Kg씩 전달할 계획에 있다.

한편, 장평면부녀회는 지난 5월에 면내 어르신 500여분을 모시고 경로행사를 주관한바 있으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여 1000포기 김장을 60여 가구에 전달한바 있다.

행사를 주도한 김순록 회장은 “비록 적은 량의 쌀이지만 장평면부녀회의 정성이 깃든 것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고 보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녀회가 이웃사랑 운동을 솔선수범하는 모범된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송석구 장평면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가정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해 정과 사랑이 넘치는 장평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