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자원봉사자회, 끝없이 펼치는 숨은 봉사

장평면자원봉사자회(회장 안순예)가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숨은 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자 회원 10명은 자체회비 2십여 만원으로 양말선물세트를 구입하여 지난 3일 면내 독거노인 22가구를 돌며 전달하고 위로하며 청소활동을 전개했다.

봉사자회에서는 지난 6년여 전부터 독거노인에게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년 추석에는 각종 선물세트, 구정에는 가래떡을 만들어 전달해 왔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날에는 오곡밥과 나물을 만들어 집집마다 나눠주는 봉사를 실시해 왔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하여 방청소와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노인시중을 듣는 등 궂은일을 마다않고 숨은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회의 작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