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 다문화가정 간담회 개최

장평면(면장 송석구)이 다문화 가족 간의 화합과 이해를 높이고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지난 19일 장평면복지회관에서 면내 17가정 34명 다문화가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안내를

듣는 시간과 다문화가정의 일상탈출을 위한 화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가족 구성원 간에 친밀감 증진과 이해도 향상을, 그리고 부모와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되어 서로

간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됐다.

면 관계자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에 대한 안내가 있은 후 일상

생활의 즐거웠던 일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 시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족 간에

노래 및 장기자랑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날 행사가 이어졌다.

필리핀에서 시집 온 임혜선씨는 “다문화가정 간의 정보 공유, 가족관계 향상 및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며 가족 간의 놀이를 통해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