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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청 관광개발담당 지재현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청양군청 관광개발담당 지재현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정**	등록일	2012-09-08	조회	1344
첨부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해서 금산에 있는 캠핑장을 예약했었는데 취약하게 되었다. 카약&캠핑 샵에 들렀다가 청양에서 캠핑 정기 모임이 있다고 놀러 오라고 하셔서 비가와도 카약을 체험해 볼겸 토요일 일찍 청양 까지 오토 캠핑장에 갔다. 입구에 들어가니 기대만큼 좋아보이지 않아서 실망을 했다. 그런데 그냥 캠핑장 다른 쪽이 보이기에 그쪽으로 갔는데 나의 실망은 웃음으로 금방 변했다. 그곳은 내가 그동안 가본 어느 캠핑장보다도 실시 뿐만 아니라 경치 또한 최고였다.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아내와 이야기를 하다가 예약을 하고 싶어서 사무실로 가는중에 담당자분을 만나게 되었다. 나이는 좀 있어 보이셨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고 있는데 나로써는 아니, 우리 대한 민국에도 이런 훌륭하신, 아니 진정으로 공무원으로써의 역할과 사람들의 마음을 이렇게 까지 세밀하게 배려하는 분도 있구나 하면서 아직도 다 하지 못한 칭찬을 감히 드리고 싶다. 캠핑장 하면 그냥 단순히 쉬고 가는곳으로만 인식되었던 나의 생각을 바꾸어 놓으셨다. 아이들의 놀이터에 신경써 놓으신 세심한 배려(아이들 다치지 않게 무려 8센티미터 높이의 우레탄? 을 깔아 놓으셨고, 그 옆에는 어르신들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도 나무로 친환경적으로 만들어 놓으신 부분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어찌 보면 단순히 보이기고 당연한 듯 하지만 요즘 대한민국 국민들의 멘붕에 빠저 있는 시기에 대단해 보이지 않을 수 없다. 더 이상 쓰면 그분 친척인듯한 느낌이 들것 같아서 이만 쓰려 한다. 하지만 이런 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아직도 건강하다. 다시 한번 그 분께 감사드리고 10월에 다시 한번 방문해서 멋진 그곳에서 멋진 사람들과 함깨 힐링도 하고 아빠 노릇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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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