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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원 응급실 선생님과 접수를 도와주신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많이 칭찬해주세요.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보건의료원 응급실 선생님과 접수를 도와주신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많이 칭찬해주세요.
작성자	한**	등록일	2021-04-19	조회	549
첨부
저는 35개월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토요일 저녁 아이를 씻기려고 보니 왼쪽 손바닥에 상처와 가시가 박혀 있더군요. 아이가 불편감 표현을 하지 않아 언제 상처가 생겼는지도 모르게 가시가 박힌 곳은 주변이 빨갛게 변해있었습니다. 다음날은 일요일이어서 병원 갈곳이 여의치 않아 의료원 응급실 진료를 보기 위해 전화 문의를 드렸더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군요. 아이 채비를 챙겨 의료원에 도착하여 접수를 하고 잔뜩 긴장한 아이 손을 잡고 열을 재고 문진을 통해 응급실로 들어갔습니다. 낯선 환경과 두려움이 있었을텐데 차분한 목소리로 아이를 다독이며 손바닥의 가시를 빼주셨습니다. 물론 옆에 상처 치료도 같이요. 워낙 혼자 자라고 겁이 많은 아이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치료를 이겨낸 아이도 대견했지만 아이와 부모가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해주신 의사선생님(제가 경황이 없어 성함 확인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 진료 후 계산을 친절하게 도와주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아이는 손바닥에 붙여준 반창고가 마냥 신기한듯 아빠한테 보여주며 환하게 웃었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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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