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이석화 청양군 군정연설 통해 경쟁력있는 농업 정책 약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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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책홍보담당 | 등록일 | 2011-12-09 | 조회 | 3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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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청양군수, 경쟁력 있는 농업 정책 약속
-8일 군정연설서, 2012년 5대 주요시책 밝혀 이석화 청양군수는 8일 제192회 청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 군정시책을 밝혔다. 이 군수는 군정연설서두에서 “민선5기 금년은 변화와 소통이라는 큰 물결 속에서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강한 청양시대를 힘차게 연 한해였다”며 ‘도약하는 군정! 신명나는 청양’을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비롯해 전국 곳곳을 발로 뛰며 군민들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나름대로 많은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밝혔다. 성과로는 △경기도 평택～청양～부여간을 잇는 내륙고속도로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 반영 △청양에서 신양IC간 16.8㎞를 지금의 2차선에서 3차선으로 개량하는 국지도 3차 5개년계획 반영 예정 △제5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에 백제역사관광권 청양 편입 △국도36호선 청양～보령간 확․포장사업 60억 증액 △고향의 강 정비사업 300억 국비 지원 등을 꼽았다. 이어 이 군수는 내년 1월부터 발효되는 한미FTA가 청양군의 중심산업인 농업과 축산업 분야에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지만 경쟁력있는 군정방향으로 2012년도를 맞이하겠다며 5대 주요시책을 밝혔다. 첫째로 경쟁력 있는 선진농업으로 군정역량을 집중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내년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기능성 웰빙작물단지 조성 △고추 지주대 50%지원 △공공육묘장에서 생산한 고추묘 마을회관까지 공급 △벼 예비육묘 2만상자 파종 후 농가에 공급 △양질의 김장배추 묘 100만주를 재배 시중 반값 공급 △50평이상 소규모 시설하우스 설치 및 이전비 지원 △품목별 강소농 육성 △해외 농업기술협력사업 등을 내세우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부족한 농촌인력확보와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농업기반 시설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로, 이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해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노인복지정책, 장애인에 대한 복지정책, 여성․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을 돌보는 복지정책에 집중투자한다며 세부 정책으로 △농촌에 버려져 있는 빈 농약병 수거를 통한 노인일자리창출 △글을 모르는 노인이 한사람도 없을 때까지 성인문해교실운영 △마을회관 개․보수 △정산면 등 산동지역 문화 활동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정산도서관 운영권 정산면으로 이관 △장애우들이 생산하는 물품을 우선구매토록 권장 △건전한 청소년 육성위해 동아리방을 운영 △다문화가정 결혼식비용지원 등을 밝혔다. 셋째로, 역동적인 지역개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영세성을 띠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영세음식점의 주방 및 화장실 개보수 등 환경을 개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운곡 제2농공단지 부지조성과 스틸산업단지를 착공해, 우량기업들을 유치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넓혀 나가고 더불어 인구를 증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지천생태공원에서 대치면 작천리까지 9.7km에 157억원을 투입해 지천생태하천을 조성하고, 대치면 탄정리에서 수석리를 잇는 8km에 300억원을 투입해 수변경관과 친수환경을 조성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고향의 강을 본격적으로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산면 서정리에 전원마을을 조성해 인구도 늘리면서 농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마을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넷째로, 이 군수는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활기가 넘치는 고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유적발굴과 함께 학술연구, 관광지 개발 등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것. 이를 위해 제1회 대한민국 면암 서화공모대전 개최, 면암 최익현선생 동상 개보수 후 적절한 장소로 이전, 청양역사박물관 건립, 원삼국시대 가마터 복원, 서정리 9층석탑 주변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축제로 전락하여 충청남도나 중앙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칠갑문화제, 장승문화축제, 소규모 마을축제 등을 통합해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끝으로 현장중심의 소통행정과 생활서비스 군정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읍․면장의 권한을 대폭 강화시켜주기 위해 연간 사업비를 100% 인상해주고 지방세 세수목표 100억 달성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나 행태를 찾아 과감히 정비해 나가고 군민과 약속한 것이라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반드시 지키는 신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러한 시책들을 추진하기 위해 2012년도 예산은 금년보다 8.7%증가해 207억원이 증액된 2567억원으로 편성했다며 새해 ‘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양’이 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성원과 군민들의 절대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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