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시는 군수님과 청양군청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금번 2011년 여름 방학 중 청양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영어캠프를 지켜보면서 이러한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글을 올립니다. 금번과 같은 영어캠프를 청양군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면 글로벌 시대를 대비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청양군의 한 학부모로서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영어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최고, 최선의 선택은 아니겠지만 대한민국, 세계의 현실에 비추어 보아도 영어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가 된다면 외국의 어느 나라를 가도 의사소통이 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를 알고자 여행을 떠나도 우린 늘 패키지여행에 몸을 맡기고 일정을 쫒느라 몸이 녹초가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느 정도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어디를 가도 나의 일정과 필요에 맞는 지구 밖 세상을 보고 배우고 우리 삶의 밑거름으로 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세상을 보고, 또 일상 영어에 접하면서 자신의 꿈의 크기도 커지고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고취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 합니다. 물론 어느 부모님은 "제 나라도 다 못 보고, 모르면서..."라고 하실 수도 있으나 그것은 서로 다른 부분이라 생각 합니다.
군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은 알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측면에서 현재 투자를 고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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