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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회 임시회 심우성의원 5분발언 글의 상세내용
『 제167회 임시회 심우성의원 5분발언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제167회 임시회 심우성의원 5분발언
작성자 심** 등록일 2009-04-06 조회 5524
첨부  
의원 심우성입니다.(2009. 4. 3)

존경하는 청양군민 여러분!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시환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해 발생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국의 금융위기로 2009년도에도 전세계적으로 많은 시련을 겪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비껴가지 않았습니다.

우리경제가 어둡고 추운 겨울처럼 꽁꽁 얼어 붙어 많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가 파산하여 실직자가 대량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젊은이들은 취업을 못해 백수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절은 추운겨울을 지나 어느세 봄이와 산에는 진달래와 개나라가 피었습니다.   

본의원이 5분발언을 하게 된 것은 누구나 알고 있고 어느때라도 볼수있는 청양의 지역경제 현실을 도와주고 해결하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에 안타까운 마음에서 또한번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청양군은 올 10월에 도민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고 있습니다. 많은 인력과 시간, 그리고 재정이 도민체전을 위해 투입되고 있고 대부분의 공무원 여러분들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청양군의 한 의원으로서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도 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2008년도 봄이 생각나게 됩니다.

우리 청양군이 봄꽃축제를 하기전에 청양군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봄꽃 축제를 치뤘습니까?

“꽃축제를 잘하면 많은 외지 관광객이 찾아오니까 청양시내 교통이 마비 될 것이다. 외지인들이 관광비를 청양에 많이 쓰고갈 거니까 청양의 경제가 좋아 질것이다” 라는 기대감에 지역주민에게 홍보를 하였지만 실질적으로 행사를 치루는 비용에 비하여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군수님께서 말씀하실 때 “이제 청양도 도민체전을 치룬다”고 자랑을 하고 다니십니다. 물론 이 말씀도 한편으로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본의원은 청양에서 태어나고 청양에서 성장했고 청양에서 생을 끝낼 지역주민이기에 도민체전이 끝난 다음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청양군민, 청양군수님,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군의원님들께도 물어보겠습니다. 도민체전이 끝나면 우리군 경제가 확실히 좋아질 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장담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출·퇴근시에 청양재래시장을 보고 지나가실것 입니다. 아침에 상인들은 한분의 손님이라고 받기 위하여 분주하게 움직이십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65억원 이라는 큰 돈을 투자하여 현대화사업을 실시했지만 손님이 없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터미널 앞에 많은 택시 기사님들은 깨끗한 택시를 가지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손님을 모시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봉사활동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종일 얼마나 벌고 계신지는 감히 물어보지 못합니다. 죄송할 뿐입니다.
도민체전이 끝나면 재래시장이 활성화되고 택시기사님들의 소득이 올라갈까요?

본의원은 오늘 서민경제의 지표인 재래시장과 택시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청양군은 장기적 관점에서 어떻하면 청양군 재래시장이 활성화 될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청양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특성화된 재래시장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금산의 인삼시장에서 유통되는 인삼이 전부 금산것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우리 청양의 재래시장이 어떤 품목을 선정하여 전국적인 유통의 중심이 될 수 있는지, 어떻하면 싼가격과 질높은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지 대책을 마련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한두번 연예인들을 불러와서 1회성 이벤트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재래시장상인 소득증대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것입니다.

예를 하나들면 최근 보도된바 있는 강원도 양구군의 경우 군민사랑상품권을 발매하여 군청산하 공무원, 지역내 기관·단체 등의 참여로 재래시장 및 영세소상인들의 매출증대 이여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보았습니다.

우리 관계공무원들도 이러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청양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둘째, 우리지역에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분들이 외출을 하고 청양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느끼시기에는 교통이 불편하고 적지않은 비용으로 인하여 싶지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이분들에게 청양군내 택시를 이용할수 있는 일정액의 쿠폰을 제공하여 청양군이 타 지역보다 앞선 복지후생을 실시함과 동시에 지역의 택시를 이용함으로써 기사님들의 소득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것입니다. 이것 또한 공무원분들의 연구와 노력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청양경제는 어둡고도 추운 한겨울에 있습니다.

본의원은 한겨울인 청양경제를 조금이라도 봄기운을 느끼고 봄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끝으로 군수님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오래전부터 우리군의 공무원들은 군수님의 밀어붙이기 행정, 막가파식 행정에 진저리가 난다고들 합니다. 그러다보니 공무원 모두가 복지부동만하고 있습니다.
그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 군민들에게 오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부하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병원에까지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전치 2주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평소 부하직원에게 언어폭력은 다반사로 이 자리에 앉자계신 공직자 여러분중에도 안당하신 분이 있는지 묻고도 싶습니다.

청양군 행정은 경찰 행정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청양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사랑하고 아끼고 직언을 겸허하게 받아주시며 격려하는 군행정을 펼치신다면 공직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군수님을 존경하고 따를 것입니다.

다시한번 본 의원은 말씀드린 사항을 군수님께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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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청양망신 어디 일럴수가 폭행이라뇨..무식하기 짝이없습니다.
다음 참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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