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4시경 직원과 함께 청양의료원 피부과에 진료받으러 갔다가 의사에게 봉변만 당하고 온 내용입니다.
직원이 지난 여름에 모낭염이 심해 홍성의 개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었는데 낫지 않아 왔다고 하자 의사가 대뜸 진단서나 처방전을 가지고 왔냐고 묻더군요. 그런거는 없다고 하니까 환부도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처방을 내립니다
제 차례가 되어 진로받는데 종기가 난 팔뚝을 보여줬더니 또 대뜸 긁어서 종기가 1자형태로 된거라며 긁지 않으면 절대 그렇게될수 없다고 합니다. 맹세코 저는 환부를 단 한번도 긁은 적이 없습니다. 긁으면 도지는걸 알기 때문에 긁은적이 없다고 했는더도 의사는 계속 우기길래 왜 환자의 말을 믿어주지 않느냐..항변했습니다. 그랬더니 의사가 대뜸 저에게 반말했다고, 말이 짧다고 소리지르며 시비를 걸어오더군요. 제 나이가 환갑이 지났습니다. 아무리 의사라지만 자식같은 연령의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말끝마다 경어를 쓰지 못할수도 있을겁니다. 그게 그렇게 기분나쁘고 화낼 일일까요? 급기야는 지 아버지뻘되는 사람에게 야, 너, 당신 어쩌구하면서 해볼테면 해보라는 식입니다. 도대체가 의사한테 진료받으러 온건지 시정잡배나 양아치에게 온건지 알 수가 없더군요.
이 상황이 너무나 어처구니 없고 창피하고 부끄러워
더 이상 대화할 가치가 없다 생각되어 진료를 마칙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의사가, 공보의가 몸이 불편해 찾아온 환자에게 반말시비나 하고해서 진료불가 상태로 만드는게 맞는 일인가요? 이런 기본도 안되어있고 환자에게 패악질, 갑질이나 해대는 공보의에게 연간 수천만원의 급여와 각종 수당에 지자체에서는 매월 150여만원의 진료장려금을 준다고 합니다. 개탄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어떻게 근무하든 군대 대신으로 36개월만 버티고 나가면 된다, 내가 의사인데 니들이 감히 나를 어쩌겠냐 는 식으로 배째라는 식 사고방식으로 밖에는 해석할길이 없습니다.
고액 연봉에 진료장려금까지 주는것은 의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국민들에게 친절 봉사하라는 뜻이 아닐까요? 국가가 이런 의사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패륜적인 의사에게까지 혈세를 걷어서 고액의 연봉과 진료장려금까지 줘야 하나요?
이런 공보의는 조사를 해서 파면하던지 의사면허증을 취소하면 좋겠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앞으로 또 어떠한 패악질을 해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복지부 장관님께서는 잘 살펴보셔서 합당한 조치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위는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넣은 내용입니다.
군내 공중보건의들의 근태, 친절도가 불량하기가 최악입니다.
개선방안
공중보건의들에게 군에서 지급하는 진료장려금을 자격증 등에 의한 일률적인 지급이 아닌
근태, 친절도, 민원 등의 고과를 통해 차등 지급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칭찬받고 잘하는 공보의에게는 많은 금액을 주고, 고과가 낮은 공보의에게는 낮은 금액을 주어 경각심을 갖게 하고, 매우 불량한 공보의는 전보조치 등의 징계를 하여 경계를 해야합니다.
기대효과
주민들에게 안하무인, 근태불량인 공보의들이 경각심을 갖고 근무하게되어 군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임
위는 국민신문고에 공보의들의 근태개선방안으로 제안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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