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활" 아닌 "과활"로 과학의 꿈나무를 심었어요!
대학생들 부여 충화초에서 3박4일간 "과학 프로그램" 진행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과활마당’이 지난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충화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과활마당"은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생활 과학 교실과 연계해 전국 각 지역의 아동센터, 보육원,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는 과학 교육 봉사 활동이다. 과활마당의 "과활"은 "과학 공감 활동"의 줄임말로, "농활"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단어다. 과활마당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농활에서 농부들의 일손을 도와 모를 심듯, 과활에서 과학의 꿈나무를 심고 돌아왔다.
부여지역에서 활동한 대학생 6명은 충화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과학 체험을 했다. 대학생들은 호버크래프트 만들기, 과학 퀴즈 대회, 과학 영화 감상 등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과학자가 꿈이라는 윤제선(4학년) 학생은 활동 소감으로 “과학 원리를 알고 실험과 체험을 하니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부여지역에서 활동했던 양혜정(20) 학생은 참여 소감으로 "이번 과활을 통해 스스로도 많은 것을 배워간다. 앞으로도 과활이 계속 이어져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충남지역에서는 부여, 아산에서 과활마당이 열렸습니다.
보다 많은 지역의 활동과 과학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다음번에는 청양군에서도 열리길 바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과학공감활동 대학생 봉사단 블로그 http://blog.naver.com/sdh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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