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벤치마킹 지자체 러시 <BR>
봉사행정·관광인프라 구축 등 시책 유명세<BR>
천장호 출렁다리·칠갑산천문대 등도 눈길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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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7월 15일 (수) [일간지 기사중]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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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을 배워라.”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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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봉사행정과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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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청양군을 방문한 지자체는 안산시, 서울 종로구, 통영시, 나주시 등 20여 곳으로 청양고추를 명품고추로 탄생시킨 신활력사업의 성공사례와 관광인프라 구축, 이동목욕봉사, 이동빨래방 등 참봉사행정이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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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12일에는 정기호 전남 영광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청양군을 방문, 역동적인 청양군정을 비교 시찰했다. 이들 방문단은 우선 5년 연속 신활력사업 전국 1위를 차지한 청양군의 저력을 높이 평가하고 신활력사업 추진과정과 명품고추 생산과정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 방문단은 특히 김시환 청양군수로부터 군이 특수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이동목욕봉사’와 ‘이동빨래방’, ‘마을봉사의 날’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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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은 김 군수의 안내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지천백세공원과 28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천문대 등을 둘러본 뒤 지역 특성에 맞는 기발한 사업으로 전망이 매우 밝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영광군수는 "천장호 출렁다리와 칠갑산천문대는 규모와 시설이 전국 최고로 칠갑산을 상징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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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군수 일행은 귀향에 앞서 “전국의 어느 자치단체보다 역동적으로 군정이 펼쳐지고 있음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피부로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고 말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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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방문단과 함께한 김 군수는 “지역개발 등 양 지역의 군정전반에 관한 진지한 대화를 통해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전국가 될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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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간지 기사 내용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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