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이상재선생 생가에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충남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 263번지에 있는 월남 이상재 선생님 생가와 유물관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주변경관도 아름답게 꾸며 학생들의 체험학습이나 소풍장소로도 손색이 없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월남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요, 종교가, 정치가, 언론인, 사회운동가로서 겨레의 선각자요 위대한 스승이며 암울했던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 때 민족의 횃불이셨습니다.
서재필 등과 함께 독립협회 조직 후 독립신문 창간, 독립문 건립, 만민공동회 개최 등 민중 계몽과 사회운동에 앞장섰습니다.
날조된 개혁당 사건으로 2년 여 옥고를 치르는 동안 기독교에 귀의하셨고 이후 78세를 일기로 타계하실 때까지 YMCA 한인 초대총재, 보이스카우트 총재, 3.1독립만세운동 지원, 조선일보 사장, 신간회 초대회장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민중계몽과 독립운동을 하셨습니다.
생가는 1955년 훼손된 이후 1972년, 1980년에 이어 2010년 최종 복원됐습니다. 생가 옆에 있는 유물관에는 선생의 손때가 묻은 서적, 단구, 지필묵, 서신 등과 함께 많은 사진자료가 전시돼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과 호연지기를 배우고 올곧은 국가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꼭 방문해주십시오.
가능하다면 관내 각 읍면사무소에 널리 알려 많은 군민과 학생들이 방문할 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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