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BR>
안녕하세요 장수비 정보화마을 위원장님.<BR>
저는 지난 10월 29일 목면 대평리에 일손돕기를 다녀갔던 도시철도공사 직원 이재현이라 합니다. 기억하시겠죠?? <BR>
자매결연의 연을 맺은지 1년만에 겨우겨우 일손돕는 다며 죄송스런 마음으로 방문하던 날, 마음이 급해서 그랬는지 예상보다 너무 많이 늦었던 저희에게 점심부터 하시자며 편하게 안내해주시는 위원장님과 주민분들을 뵈며 정말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부랴부랴 식사를 마치고 농촌체험 수준의 일손돕기를 하고나니 또 어느새 한상 차려놓고 기다리셨던 위원장님과 주민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그리고 죄송하다는 말씀외에 달리 표현한 말이 없는 듯 합니다.<BR>
짧은 일손돕기와 긴 여흥을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저희와 동승하시어 천장호 출렁다리까지 직접 안내해 주시는 배려까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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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 이들이 만나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대화를 하며,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요즘에 참으로 정겹고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온것같아 청명한 가을 하늘같이 개운했던 하루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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