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5년에 남양면 금정리로 귀농을 했습니다. 청양엔 연고도 없고, 직장문제도 아니었습니다.
가끔씩 청양에서 주최하는 행사나 장구경을 해본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던중 농업기술센터에 가면 귀농에 대한 상담을 할수있단 얘기를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처음 신현철 선생님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방문하긴 낯설어서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친절히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고, 한 열번은 방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현철 선생님은 항상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처음엔 거주를 어느곳으로 할지 설명해주셨고 어떤 농사를 할것인지 판로,수입,귀농시 주어지는 혜택 등 너무 상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그치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마을사람들과 어우러지는 방법이라며 저희가 생각지도 못한부분까지 상세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매일 똑같은 설명을 하시느라 사실 귀찮기도 하실법도한데, 매회당 방문할때마다 청양사랑이 듬뿍담긴 강력한 어조로 열변을 토하셨습니다.
지금은 제 사촌분들까지 총9분이 같이 귀농을 하였습니다.
임대로 400평 정도 시작을 하였고, 고추와 콩,마늘로 시작을 해보았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해주시는 교육을 받아가며 어떤 작물을 해야할지 연구하고 있는 상태구요.
귀농을 하려는 모든 분들이 농업기술센터의 신현철 선생님을 찾아가시면 저희 가족처럼 맘편히 선택하실수 있을것입니다.
지금은 저희 이웃분들 이장님네 부부 면사무소 직원분들과 사이좋게 도움을 받아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현철 선생님처럼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농업기술센터의 신현철 선생님은 청양의 숨은 애국자이셨을 것입니다.
청양사랑과 자부심이 아주 대단한 분이셨습니다.
그분이 계셨기에 지금 새기내 농부로 살게 되었습니다.
신현철 선생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청양사랑 계속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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