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토요일에 인천시 남구에서 전국 자매결연을 맺은 농가들과 직거래 장터가 열렸었습니다. 장평면은 도화1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참석하게되었습니다
행사장은 좀 지루하고 한산했지만 인솔한 면직원들은 행사장 내내 자리를 지키며 참석한 농가들이 불편한 게 없나, 필요한 것이 없나 살펴 봐 주는 건 물론이고 중간에 비가오자 비를 맞아가면서 밖의 물건들을 다옮기고 비닐로 가리고 높이 있는 천막까지 다 쳐주시며 분주히 도와 주셨습니다.
다른 지역 농가들과는 당연 차별되었습니다 ㅎㅎ
솔직이 저는 공무원들이 그렇게 성실히 일한다고 생각지 않았었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이번처럼 장시간 공무원들과 행사를 가져
본 적이 없는 저에게는 놀라웠고 많이 감사했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는 공무원의 권위의식, 관료적 태도는 전혀 없으며 면민들을 생각하는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성실히 직무수행을 하는 진정한 공무원의 모습을 볼 수있어 좋았습니다.
이틀간의 행사를 무사히 마치는 끝까지 함께하며 수고 많이 해주신 면장님을 비롯, 조필제 계장님, 남궁용호 주무관님, 송종호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엄지 척!!! 칭찬드립니다 (참가한 농가 모두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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