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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양군 보건의료원, 치매환자 대상으로 우울극복 프로그램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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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획감사실 | 등록일 | 2016-09-29 | 조회 | 2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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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대책으로 치매환자 대상 우울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2015년 자살자를 분석한 결과 치매환자가 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자살률의 감소를 위해 치매 극복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 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711명(8월 기준)으로 매월 10명∼20명의 신규 치매환자가 발생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많은 환자를 면담한 결과 치료 및 경과 등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기억력 감소로 인한 자존감 저하와 가족 부양부담에 대한 미안함 등으로 우울증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우울증상은 더 심한 기억력 저하를 초래하게 되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며 이로 인해 자살을 선택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번 치매환자 우울극복 프로그램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돼 앞으로 8주 동안 청양읍(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과 정산면(서정리 마을회관)에서 각각 화요일과 금요일 주 1회 치매환자 15명∼20명을 대상으로 실버체조, 원예치료, 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이 운영된다. 또한 사전에 참여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를 실시해 우울감이 심한 경우에는 인근의 정신과 전문병원으로 동행 서비스 제공하고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를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치매환자는 “치매를 진단받고 내 인생에 많은 회의감이 들고 우울해져서 집에만 있었는데, 타인과 어울려 예쁜 꽃도 보고 체조도 하니 기분이 훨씬 좋아졌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8주간의 프로그램이 모두 끝나는 10월말 경 치매환자 및 가족 100여명을 초대해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치매환자의 우울’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있음-치매환자 우울극복 프로그램) 담당: 보건의료원 정신보건팀 940-4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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