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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칠갑산무지개 김기수 대표, 농업발전기금 1천만 원 쾌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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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기획감사실 | 등록일 | 2025-02-17 | 조회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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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칠갑산무지개 대표 김기수.jpg [4.071 m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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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1천만 원씩 누적 기탁금 9천만 원
칠갑산무지개 김기수 대표(정산면 용두리)는 지난 20일 청양군에 농업발전기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성공한 귀농인의 표상인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1,000만 원씩 기부를 이어와 올해까지 누적 9,000만 원의 농업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청양군 대치면에서 태어난 김 대표는 1977년 상경해 섬유 가공 공장을 운영하다 2000년 정산면 용두리로 귀농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 대표의 귀농 배경에는 1970년대 제20대 청양군4-H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대치면 복지 4-H가 우수 4-H로 군 경진대회 표창을 수상하고 중앙경진대회에서 2위를 하는가 하면 1973년 청양군4-H연합회가 도 경진대회에서 도지사 종합 우승기를 수상하는 등 젊은 시절 고향에서의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가져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농 초기 영농지식이 부족해 시행착오를 겪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청양군과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 기초부터 실무 경험을 쌓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5년 국내 최초로 꿀벌 신품종 ‘장원벌’을 계통 증식해 보급했으며 2020년에는 양봉 분야 충남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고 2017년부터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양봉 분야 현장 교수로 활동 중이다. 2021년에는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하는 등 전문 농업기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기수 대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귀농을 감행해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받은 이웃들과 군의 적극적 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농업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특히 청양 미래농업을 책임질 4-H를 비롯한 청년농업인들의 정착과 자립 기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농업인의 소득수준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발전기금을 융자해주고 있으며 융자를 원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는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에서 사전 대출 상담 후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융자 조건은 연이율 0.5%, 5년 거치 7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융자 한도는 개인 3억 원, 법인과 단체 5억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정축산실 농정기획팀이나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기탁을 이어온 김기수 대표의 고향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 대표 같은 사례를 더 많이 남기기 위해 다양한 귀농, 귀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김기수 대표가 김돈곤 청양군수에게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정축산실(농정기획팀) 041-940-2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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