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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병해충 방제에 효과 없는 논·밭두렁태우기 자제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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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획감사실 | 등록일 | 2017-03-16 | 조회 | 2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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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봄철 관행적으로 벌어지는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지도에 나섰다.
매년 봄 영농기가 다가오면 마른 풀과 비닐, 볏짚, 고추대 등 영농 부산물을 정리하고, 새해 농사를 시작하기 위해 논·밭두렁을 불태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3월부터 4월 하순까지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이 같은 논·밭두렁 태우기가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득보다 실이 더 크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70년대 식량증산 대책의 일환으로 병해충으로 인한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권장했던 병해충 방제 방법이다. 이후 병해충에 대한 예찰과 방제기술이 발달하고 대부분 품종들이 병해충 저항성 품종으로 개량돼 현재는 효용성이 떨어진다. 또 논·밭두렁에 서식하는 생물 가운데 농사에 도움을 주는 거미류 등 유익한 곤충은 89%나 되는 반면 해충은 11%에 불과해 오히려 이로운 벌레를 더 많이 죽게 해 농사를 짓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논·밭두렁 태우기보다는 볏짚 등 농산 부산물을 2∼3등분으로 절단·시용하고 깊이갈이를 하거나, 퇴비를 만들어 논밭에 환원해주는 것이 좋으며, 비닐이나 농사쓰레기는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진없음) 담당: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940-4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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