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자료 원본 및 첨부자료는 다음 카페'청양시민연대'(http://cafe.daum.net/cyngo)에서 확인과 내려받기가가능합니다.
보도자료
▪ 수 신 : 각 언론사
▪ 제 목 : 청양 <강정리 주민과 함께 하는 1일주점> 안내
강정리 주민과 함께 하는
1일주점 꿈(CUM)
'cum'은 ‘함께’라는 라틴어입니다
■ 일시 : 2014. 9. 25.(목), 오후4시~오후9시,
■ 장소 : 청양 ‘아리랑뷔페’
■ 주최 : 청양성당
청양 비봉면 강정리 마을 한 가운데, 일제 강점기부터 석면채굴로 파헤쳐진 ‘석면광산’이 있습니다.
그 곳은 1978년 아예 ‘석면’광종으로 광권이 등록되었고, 마침내 2001년엔 어처구니없게도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이 허가되고, 그런 그 곳에 또 다시 동일 업자들에 의해 ‘일반폐기물 매립사업’신청까지 되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석면 때문에 ‘중피종암’으로 사망하고, 석면폐증으로 신음하면서도 어느 기관하나 ‘석면광산’의 폐해를 알려주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을 주민 한 사람을 업체 관리자로 세우고, 그가 ‘이장’까지 역할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을 관리해온 간교함까지 드러났습니다.
숱한 집회와 기자회견, 1인 시위와 더불어 ‘주민감사청구’와 ‘직무이행명령’요청에도 불구하고 청양군과 충남도는 꿈쩍도 하지 않고 결국 한통속으로 일관하였습니다. 관광버스 한 대라도 출발할라치면 새벽도 마다하고 눈도장 찍기에 바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입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고통을 호소하고 수시로 모이는 200여 주민의 ‘강정리’에는 발길조차 하지 않는 상황을 보면서 차츰 그 석연치 않음의 정황을 감지하게 되었습니다. 1년도 지난 시점에 마지못해 회관에 나타난 군수나 군의원들의 언행은 무지할 정도로 가관이어서 오히려 주민들의 원성만 높아졌습니다.
이런 험난하고 고단한 과정을 경험하면서 비로소 강정리 주민들은 그동안 업자와 관료들에 의해 얼마나 기만당하고 무시당했는지를 차츰 깨닫고 있습니다.
7~80대가 대부분인 주민들께서 지난 1년 여 동안 생명과 건강, 환경권 보호를 외쳐온 고단한 여정을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1일주점>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적극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 그동안 주민대책위와 함께 활동해온 ‘강정리석면광산 공동대책위원회’명칭을 강정리 문제의 본질을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청양강정리석면광산•폐기물업체 공동대책위원회’(약칭으로,‘강정리석면•폐기물공대위)로 변경하기로 하였습니다.
<첨부>‘1일주점’ 티킷 (화일)
행사프로그램(안)
강정리폐기물매립장반대 주민대책위원회
강정리석면광산•폐기물업체 공동대책위원회
충남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3길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