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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동네사람들 사이의 존재는? 글의 상세내용
『 군민! 동네사람들 사이의 존재는?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군민! 동네사람들 사이의 존재는?
작성자 김** 등록일 2014-07-14 조회 1369
첨부  
유모차를 앞에 두고 쉬엄 쉬엄 걷습니다.
들 일을 마치고 집을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간신히 구부정한 허리를 꼿꼿히 세우지도 못하고 집을 향해 지는 해를 갸녀린 두 어깨에 메고 열심히 걸어 갑니다.
"찻 길에 큰 차가 다니니까 위험해. 절대 그 쪽으로 나가면 안돼!"
동네 두어 집에 있는 아이들에게 어른이 수 없이 해야하는 당부의 말입니다.

주변 정황을 살펴 과속 방지턱을 설치하는 것이 옳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숨 가쁘게 일분 일초를 다투며 질주하는 큰 차의 속도에서 일어나는 바람을 이 더운날 시원한 바람을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해야 할까요?

시간은 돈이라고 합니다.
공사 현장에 한번이라도 더 나가야 하는 분들처럼,
농번기 농사일을 하는 고령의 농삿꾼들도 시간이 돈입니다.
회사 직원들은 다른 업체와 경쟁을 하지만
농삿꾼은 내 자신과 또는 이웃들과 농삿일을 경쟁합니다.
누구 밭에서, 논에서 수확이 잘되는지.

담당 공무원분들은 골치거리인 민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작은 방지턱 하나에 아이들이 먼 곳에 있는 친구집에 놀러간다고 할 때 마음놓고 배웅하고
어스름한 저녁까지 일하고 귀가하는 농민이 찻길 신경까지 쓰는 수고는 덜 수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

바위같은 일이 태산인데 돌멩이 같은 일로 번거롭게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청양군민이 가려워 하는 곳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보람된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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