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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어느 일요일 아침을 바라며... 글의 상세내용**
『 평화로운 어느 일요일 아침을 바라며...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평화로운어느 일요일 아침을 바라며...
작성자	김**	등록일	2014-06-24	조회	1353
첨부
안녕하세요! 언제나 군정을 위해 뛰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글을 올리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니라 비봉면 강정리 소재에 있는 레미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냄새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숨쉬기 조차 힘이 들어서 입니다. 어제(6월 23일) 14시 25분경 플라스틱 타는 냄새 인 듯 석유 냄새 인 듯 오묘한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려 집안 창문을 모두 급하게 닫았지만 들어와 있는 냄새가 또 자극이어서 문을 열지도 닫지도 못하고 한참을 힘들어 했습니다. 동네엔 고령의 주민이 다수이지만 시골에서 보기 힘들다는 어린아이들도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냄새 난다고 코 막고 다니고 머리 아프다고 이야기 하곤 합니다. 레미곤회사가 휴무일인 일요일 .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평화로운 날을 맞은 듯한 느낌으로 하루를 보낸답니다. 더운날 마음껏 문열어 놓고 청량한 바람,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을까요? (밖에 있는 물건을 손바닥으로 흟어 보면 찐득한 검은 먼지가 쫘~악) 오늘도 많이 덥다고 하네요. 시원하고 향기로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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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