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소식에 올린 청신여중 기사 내용(아래 주소 링크)
http://www.cn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89404
< 기사 내용 >
호수돈법인 청신여중에 적지 않은 재정 지원하고 있다!
“토지 매도금 12억 중 3억 지원, 앞으로 계속 지원”
청신여자중학교(이하 청신여중)가 소속되어 있는 학교법인 호수돈학원(이하 호수돈법인)은 다른 사립학교 법인에 비해 청신여중에 적지 않은 재정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충남도교육청에서 조사한 사학기관 경영 평가 결과를 살펴 보면 48개 사학법인 중 30개 법인이 법정부담금을 10%미만으로 부담하고 있으며, 법정부담금 외 학교에 재정 지원을 한 법인은 48개 법인 중 5개 법인 정도이고, 나머지 법인은 전입금이 0원 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호수돈 법인은 청신여중에 최근 10여년 동안 총 3억912만1863원을 지원하였으며, 2013년는 재정확충 우수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청양 지역 주민들은 호수돈법인이 청신여중의 토지 18억원 어치를 팔아간 후 청신여중에 아무런 투자도 하지 않고 있다고 외치며, 호수돈 법인과 청신여중을 함께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호수돈 법인이 매각한 토지 대금은 18억이 아니라 세금 5억9500만원을 제외한 12억500만원이며, 이 돈은 호수돈법인 명의의 예금 통장(그림 참조)에 그대로 예치되어 있다. 그리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자와 원금을 가지고 청신여중에 대한 법정부담금을 납부하고,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 개선 및 학생 복지 등의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토지 매도금으로 1억 2501만원의 법정 부담금을 지원하였으며, 법정부담금 외로 1억8411만1863원을 지원하는 등 토지 매도금으로 청신여중에 지원한 금액은 총 3억912만1863원이었다.
그러나 사실, 호수돈법인은 현재 수익용 재산을 법정 보유 기준의 100%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법인을 관할하고 있는 대전시교육청에서 재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법인은 청신여중에서 요구하는 예산에 대해서 적지 않은 금액을 지원해 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호수돈법인에서는 대전시교육청과 협의하여 청신여중에 꼭 필요한 예산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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