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농촌지원센터 센터장 채용 관련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재)청양군 부자농촌지원센터 센터장 채용관련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자농촌지원센터는 구기자·맥문동 등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창업 및 경영지원 등을 위한 농가소득증대의 목적으로 금년 1월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채용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된 센터장은 부자농촌지원센터를 총괄하고 최고의 센터로 지도·관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풍부한 공직경험과 농업전문가로서 『무보수 재능기부』의 형태로 채용하게 되었으나,
채용과정에서 응시 자격요건을 센터장의 경우 무보수의 적임자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정년 제한을 두지 않고, 7급 사무직만 공무원 정년을 적용한다는 내용으로 공고를 했어야 하나, 센터장과 7급 사무직을 똑같이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 정년 60세로 적용한바 60세가 넘은 센터장이 채용되어 민원을 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민원이 제기되자 담당자는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당초 공고된 공고문을 수정하여 게시한 후 상급자에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허위보고하여 사태가 지금과 같이 확대된 것입니다.
군민여러분!
금번 사태를 야기시킨 행위자는 중징계토록 조치하였으며, 행위자뿐만 아니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지휘계통에 따라 관련자 전원 엄중 문책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군 농업발전을 위해 무보수 재능기부로 채용된 센터장은 자진사퇴하였으며, 앞으로 관련규정에 따라 다시 채용코자 합니다.
다시한번, 면밀하게 챙기지 못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2016. 8. 30.
(재)청양군 부자농촌지원센터 이사장 강 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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