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가 청양을 경유해 건설추진(2018-2022)되고 있음은, 그간 실질적인 고속도로망과는 거리가 있어 오지란 불명예와 불편을 감수했던 청양의 주민으로서 매우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이러한 청양 경유 노선 유치와 건설의 조기 추진은 그간 군수님을 포함한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이며, 다같이 감사해야 할 일 입니다.
그러나, 청양 IC 가 청양읍의 서남부 지역(남양 인근)에 위치함에 따라, 청양군의 북부 지역(비봉,운곡,화성) 주민들은 청양IC 를 (수도권 지역에서 올 때) 나와서 10-20여분 역으로 달려야 되다보니 비용과 시간의 비효율이 발생하고, 차라리 예산내 IC를 나와 지방도로를 거치게 될것으로 예상되므로 고속도로건설로 인한 수혜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홍성군은 동홍성 IC (장곡면 천태리 부근,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을 유치키 위하여 군수뿐만 아니라 도의원, 군의원들 까지 가세하여 대정부 노력에 더욱 힘을 기울이고 있음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동홍성IC 의 예정 위치는 청양,홍성,예산의 3개군이 맞닺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29번 국도와 교차하는 곳으로서 장차 IC신설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청양군으로서도 동홍성IC가 신설 되게 되면 청양IC의 위치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보충적인 IC로 활용이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동홍성 IC 신설 추진에 청양군도 적극 나서 주시기를 건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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