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말씀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12월 10일(토) 문화예술회관에서 북한평화예술단공연과 관련하여 군민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날 행사는 대한환경일보에서 주최하여 북한평화예술단공연을 1일 3회 실시하는 것으로 대관신청을 받아 공연장을 제공 하였으나,
1회, 2회 공연도중 공연과 관련이 없는 ㈜금강종합상조에서 상조서비스, 크루즈여행 및 의료기 사업설명회를 실시하여 공연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등 민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공연행사를 취소할 계획이었으나 청양군민 및 인근 시․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대하여 취소하기가 곤란하였습니다.
따라서 주최측에 강력하게 항의하여 저녁(오후6:30) 공연시에는 사업설명회를 축소하고 공연에 집중토록하여 관람객에게 불편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문화예술회관을 개관한지 10년 이래 처음 발생하였으나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군민여러분께서도 무료공연이나 기념품을 주신다고 하는 상업적 행위에 현혹되지 마시고 미심쩍은 일이 있으면 읍․면사무소에
문의하여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회관에서도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관신청 업무에 철저를 기하고 모든 공연 전반에 대하여 세밀히 점검하여
군민여러분에게 불편함이 없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12. 12.
공 공 시 설 사 업 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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