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철주야 청양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군수님과 청양군 공무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청양신문에 '송요찬 선양사업 추진 딜레마', '이석화 군수와 제주4.3유족회 대화 지상중계' 기사를 보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좋은 관광상품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나쁜 관광상품은 외지인의 발길을 줄일 뿐입니다. 심지어 부끄러워 하는 내지인의 이탈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군수님은 관광자원 개발이라는 좋은 의도에서 시작한 '송요찬 선양사업'은 사상적인 것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하셨지만, 그것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역사에서 훌륭한 왕과 그렇지 않은 왕은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백성들에게 어떻게 했느냐가 호칭을 좌우합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에는 아픈 역사적 사건들이 많습니다.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통령조차 '4.3주모식에서 국가 공권력을 남용한데 사과'까지 했습니다. 국가가 잘못한 것이라고 인정한 것입니다. 기사에도 나와 있는 것처럼 송요찬은 많은 시민을 살해한 사람입니다.
논란이 되는 현대사 인물말고, 역사속의 인물을 발굴해 보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청양신문에 게시된 '이석화 군수와 제주4.3유족회 대화 지상중계' 기사 : http://www.c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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