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은 충남의 알프스라 하고 청청지역이라고도 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깨끗함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칠갑산이라는 좋은 자산과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디다 보니 그리된것 이지만 아무튼 인근 타시군에 비하여 비교적 환경이 양호한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 그 안에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의 환경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이러다가는 청양의 명성도 오래가지 못하겠구나 하는 우려를 금할수 없습니다.
폐비닐이나 프라스틱을 버젓이 태우는 것은 예사이고 , 제가 지금 거론하고자 하는 도로변(이면도로 포함)에 무단 적치되고 있는 비료부대,농기계,산업기자재등은 도로의 환경과 안전을 비롯하여 미관에도 지대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에 대한 군의 적극 시정과 계도가 요망됩니다.
도로변에 즐비하게 적치되어 있는 여러 물품들로 인해 교통의 방해와 사고가 우려되며, 사람 보다도 높이 쌓여있는 적치물은 무너질 경우 자칫 인명피해가 예상됩니다.
작금 시행 예정인 공익형 직불금 제도에도 각 농가에 환경관리의 의무를 부과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절실한 방책이라 보입니다.
청양군의 조속한 적의 조치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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