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청양에서 운행하는시내버스 종사자 입니다.요즘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전시아닌 전시 상황을 맞게되었습니다. 청양군 군민들 위험성 노출과 버스기사위험성에 대해 몇글자 적어보겠습니다.
요즘 방역활동을 활발히 할시기에 상설시장 공중화장실,버스대합실,버스내부, 사람이많이 모이는 공중시설등에 대한 방역활동이 근교지역보다 현전히 떨어지는것 같고 이런심각한사태에 군기관과 보건의료기관에서는 너무방관 하는건 아닙니까?근교로 운행할때 보면 거리에 방역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보곤 합니다.
또, 장날에 사람들이 많이 모입니다. 버스에도
승객분들이 다른날보다 많이 타는편입니다.
당분간 장날도 폐지 하면 안될까요?
장사하시는분들 돈이 먼저가 아닙니다.
지금은 전국민의 생명이 걸린 문제입니다.
당분간 장날폐지도 군에서는 신중히 생각해야됩니다.상권들 민원제기가 먼저가 아닙니다.일단 사람이 먼저 살고봐야될꺼아닌가요?
평일에도 버스에타시는 승객분들 중에는
마스크도 안하시는분들도 생각보다 많고
기침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같은 상황은 군민들이 코로나에대한 심각성과 위험성에대한 인지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봅니다
'요즘 상황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버스타실때는 꼭
반드시 마스크를 하셔야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대화를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라고 계속해서
반복해서 잔소리하듯 말씀드리곤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내맘대로 되지 안더군요
또한 정거장마다 승차하시는 승객을 볼때 가장먼저 보게되는게 마스크를 착용했나 안했나 입니다.
지역특성상 75세 복지카드 사용중이신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승객분들 대다수 절반이상이 몸이불편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운행을 하다보면 운전석바로뒤에서 기침을 하면 정말이지 식은땀이 날때가 있습니다.
저는 승객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라는것이
아닙니다. 정부 또는 각지역 군기관이나 보건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에대한 위험성과
안전행동수칙 등을 전국 대중교통 내부에 차량 안내방송으로 수시로 방송해 주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같이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성과안전수칙에 대해 알려야 됩니다.
또한가지는 바로 기사님들 위험성 노출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수많은 사람이 타고내리는 버스운행을
일회용 마스크 하나 주면서 해보라고 하면 하시는 분들이 몇분이 계실까요? 군기관이나 의료기관에
계신분들중에도 선뜻 하신다는 분들 계실까요?
전국에 버스운수종사자 분들 중에 건강하신분이 얼마나 있을까요?
제가알기론 고혈압만 앓고 계신 전국버스기사님들 수두룩 할겁니다. 그만큼 버스기사님들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현실속에서 목숨과 맞바꿔가며
지금도 오늘도 매일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하루하루
공포에 시달려가며 반복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컨데 일회용마스크 한장이 말이됩니까?
매일매일 버스내부에 방역을 해야되지 않습니까?
저도 한가정에 가장이고 두아들에 아버지이자
아내에 남편입니다. 지금같이 운행할때는 전보다
몇배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출근하기가 무섭습니다! 가족들 생계때문에 사표도
못쓰고 군에서는 방역1도 신경 안써주고
불안함에 연속이죠.
이게 전국버스기사님들에 현실입니다.
오늘부터라도 군기관에서는 대중교통과 모든
공중시설에 방역 체제에도 힘써주셨으면 합니다. 버스운수종사자분들에 위험성도 고려해주셔서 대책과 방안을 강구하여 위험부담을 덜 느끼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런불안감을 느끼는게 저혼자만이 아니라고 봅니다.
또 군민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성과 안전수칙을 계속해서 꾸준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현재코로나19청양군 확진자현장게시판을 홈페이지에다만 개설하지 마시고 정확한 현상황을 군민에게 반드시 문자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군기관과 보건의료기관에서 고생하시는거
알지만 내가족, 내부모를 생각해서라도 앞으로
방역체제에 힘써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온국민이 똘똘뭉쳐야만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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