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백제-백제와 북위” 인문학 특강 운영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지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2020년도 인문학 명사특강 “글로벌 백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글로벌 백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테마로 백제 국제활동의 파트너였던 북위 문화를 소개하여 백제와 북위와의 교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개방적이고 능동적으로 활약했던 백제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6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7시 국립부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됩니다.
선비족과 북위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탁발선비와 북위’(6.25)를 시작으로 북위와의 교섭을 통해 도성, 불교문화 등 다양한 영향을 주고받은 내용을 살펴보는 ‘백제와 북위와의 관계’(7.30), 동아시아 불교문화 교류에서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 백제에 영향을 준 불교문화의 융성기인 북위 대의 불교미술을 알아보는 ‘북위 효문제의 한화정책과 불교미술’(8.27) 총 3강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글로벌 백제-백제와 북위” 인문학 강좌는 해당 강좌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일정표
1회차: 6.25(목) 주제: 탁발선비와 북위(최진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융합고고학과 연구교수)
2회차: 7.30(목) 주제: 백제와 북위와의 관계(노중국 계명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3회차: 8.27(목) 주제: 북위 효문제의 한화정책과 불교미술(임영애 동국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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