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초등학교 온종일돌봄센터설치 원점 재검토,
김돈곤 청양군수가 책임지고 사과하라!
지난 3월 4일 목면초등학교 학부모회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접견하고 돌봄이 보편적 복지로서 공공기관이 책임져야 함에 공감하였고, 학부모회는 목면초등학교 내에서 아이들에게 돌봄서비스가 제공될수 있도록 청양군이 유관기관협의회 등 지속적인 역할을 해줄것을 요구하였고 김돈곤 청양군수는 ‘도비가 없으면 군비를 들여서라도 목면지역 돌봄 합시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이후 3월, 4월 목면초등학교 운영위원회에서 돌봄관련 안건 의결, 2차례 유곤기관 협의회(청양군청, 청양교육지원청, 목면초, 학부모회, 청양지역활성화재단)를 통해 목면초등학교 내 숙직실을 리모델링 하여 돌봄시설(충남형 온종일돌봄센터)을 설치하기로 하였고 충청남도에서도 실사를 마치고 5월 말에 청양군은 온종일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충청남도에 지방보조금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청양군 돌봄 담당자(신미영 팀장)는 6월 초 기 결정된 내용, 진행된 내용을 원점에서 재검토 하자고 하였고 황우원 과장도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최소한의 절박한 요구로부터 시작된 목면초등학교 돌봄논의는 청양군청 돌봄담당자가 선심쓰듯이 함부로 판단하고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목면초 학부모들은 청양군의 무지막지한 결정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목면초등학교 재학생은 6월말 현재 유치원을 포함하여 40여명이고 27세대 이며, 다문화가정 5가구, 한부모가정 6가구, 조부모가정 3가구입니다. 이중 교직원 자녀 3가정을 제외하면 목면초 재학생 36명, 24가구 중 14가정 19명이 다문화, 한부모, 조부모가정 아이들입니다.
목면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절박한 요구를 묵살하고 자신이 답변한 내용도 뒤짚는 김돈곤 청양군수는 학부모들을 우롱한 것인지 워낙 거짓말로 먹고사는 사기꾼인지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또한 현 상황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합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목면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목면초등학교 내 돌봄시설 약속을 이행하여야 합니다.
약속이 이행되지 않을시 1인시위를 비롯하여 집회 등 김돈곤 청양군수에 대한 탄핵에 나설 것임을 밝힙니다.
2021년 7월 1일
목면초등학교 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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