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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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청양군 고운식물원 ‘팥배나무 군락의 꽃 춤사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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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기획감사실 | 등록일 | 2022-05-16 | 조회 | 257 |
| 첨부 |
고운식물원 팥배나무-2.jpg [18.824 mbyte]
?atchFileId=FILE_000000000153503&fileSn=3 고운식물원 팥배나무-2.jpg
고운식물원 팥배나무-1.jpg [13.868 mbyte]
?atchFileId=FILE_000000000153503&fileSn=2 고운식물원 팥배나무-1.jpg
고운식물원 만병초-2.jpg [13.264 m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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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식물원 만병초-1.jpg [14.777 m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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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배나무 꽃동산 아래 펼쳐진 만병초와 야생화의 향연
푸르른 녹음에 마치 때늦은 눈이 내린 것처럼 나무가 하얗게 덮였다. 15m가 넘는 큰 나무에 핀 꽃, 바람을 따라 춤을 추는 팥배나무 군락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고운식물원(원장 이주호)이다. 팥배나무는 전국 어디서나 자라지만, 이처럼 군락을 이룬 곳은 흔치 않다. 5월에는 하얀 꽃으로 눈꽃동산을 이루고 가을이면 빨갛게 익은 팥배나무 열매가 보석처럼 주렁주렁 매달린다. 철쭉이 지고 난 후 커다란 꽃봉오리가 우아함을 뽐내는 만병초군락 또한 방문객의 눈과 마음을 빼앗는다. 만병초는 만병을 다스린다는 영험한 풀이라는 뜻을 가졌다. 이름이 ‘초’로 끝나지만 아이 키만큼 높이 자라는 나무다. 이 밖에도 7개의 잎새와 서로 다른 꽃과 잎모양으로 손을 흔드는 미국칠엽수, 일본칠엽수는 물론, 설구화, 불두화 등 다양한 초목들이 식물원을 수놓고 있어 찬찬히 둘러보며 자연을 느끼기에 5월은 더없이 좋은 시기다. 2003년 개원한 고운식물원은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보전기관으로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광릉요강꽃, 복주머니란 등 50여 종에 달하는 희귀식물과 8천6백여종의 수목과 꽃을 보전·관리하고 있다. 식물원 관계자는 “고운식물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라며 “자연이 주는 쉼을 즐길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넘어 자연생태관광, 생태학습, 학술연구 등이 가능한 식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정책팀(940-24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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