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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청양군 청남면 이산사, 동산 조성한 선생 추모 제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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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기획감사실 | 등록일 | 2024-10-16 | 조회 |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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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한 선생 제향.JPG [5.721 m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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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중신으로 후학 양성에 힘쓴 동산 조성한 선생을 기리는 제향이 지난 15일 청남면 아산리 이산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제향은 한은규 청남면장, 지역 유림 30여 명이 참석해 숙연한 마음으로 조선 현종 때 혼란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후학 양성에 여생을 바친 동산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 한편, 이산사는 동산 조성한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사당으로 선생의 본관은 한양이고, 호는 동산이다. 주요 관직으로는 의금부도사와 연천현감을 역임했다. 선생은 1673년 연천현감으로 있을 때 정사의 나쁜 관습을 없애려다 누명을 쓰고 파직되었다. 그 뒤 조정에서 사헌부의 대관에 천거하였으나 정중히 거절하고 홍주의 동산촌에 은거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하였다. 1924년 후학들에 의해 문집 <동산유고>가 집필되었고 1934년에는 공덕비가 세워졌다. 또 1934년에는 정용택과 윤지병, 후순 조병헌이 중심이 되어 현 위치에 단묘를 조성했고, 사우 건립은 1973년도에 완성되었다. 사우는 앞면 1칸, 옆 2칸으로 소박한 형태이다. 지역 유림은 “동산 조성한 선생의 추모 제향은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는 의미 깊은 행사로, 애국 충절의 정신이 지역주민과 후세에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있음) 청남면 총무팀(940-4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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