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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청양군이 걸어온 역사적 발자취를 안내해 드립니다
마한에 속한 지역으로 부족연맹 사회가 이룩될 때 청양에는 지천 유역의 고리도평 (고리섬들)에 구로국이 무한천 유역의 용천들에는 사로국이 자리하였다.
칠갑산 동쪽으로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지역에 열기현이 있었고, 칠갑산 서쪽으로 청양읍 대치면, 운곡면 그리고 남양면 일부 지역을 차지하는 고량 부리현이 있었으며, 비봉, 화성면과 홍성군 장곡면 일대가 속했던 사시량현이 있어서 지금의 청양군이 백제시대에는 3개현의 구역이 있었다.
웅주에 속해서 경덕왕 때 열기현이 열성현으로 고량부리현이 청정현으로, 사시량현이 신량현으로 명칭이 바뀌어 백제시대와 같이 3개현의 구역이 있었으며 청정현에는 각 주에 설치했던 지방군사제도 10정 중 하나인 웅주를 관할하는 고량부리정이 있었다.
청정현이 청양현으로 개칭되었고, 열성현은 정산현으로, 신량현은 려양현으로 개칭 되었으며, 성종때 행정구역을 10도 12주 510현으로 개편할 때 청양군은 하남도의 청양, 정산현으로 감무를 두었으며 려양현에도 감무를 두었다. 8대 현종 9년(1018)에는 지방제도 개혁에 따라 청양현은 천안부에 속하였으며 그후 양광도에 속하기도 하였고 공민왕 5년에 양광도를 충청도로 부르게 되었다. 행인들의 왕래가 많아짐에 따라 전국에 22개의 간선 역로가 있었는데 그 중 청양에는 유양(정산)역과 금정(남양)역이 자리했었다.
현종 5년(1664)에 청양현을 정산현에 합했다가 현종 15년(1774)에 복구되었고, 고종 32년(1895) 행정제도 개편에 따라 청양현과 정산현은 각각 군이되어 청양군과 정산군이 되었으며, 청양군은 동상, 동하, 서상, 서하, 남상, 남하, 북상, 북하, 읍내의 9개면을, 정산군은 대박, 백곡, 목동, 잉화달, 청소 장촌, 관현, 적곡의 8개면을 관할하였다. 충청 서부지역 주요 역로인 금정도(9개역)의 본역(금정찰방역)이 광해군 6년(1614)에 시흥도(8개역)를 합병하여 금정역에서 용곡역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총 17개역을 관할하였다.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청양군과 정산군이 합치되어 청양군이 되었으며 홍주군의 화성, 흥구향, 얼방, 상전의 4개면과 공주군 성두면의 반곡리, 평동, 건천리 일부와 공주군 반탄면 진두리 그리고 부여군 도성면 구룡리와 공동면 금강리 일부 및 대흥군 이남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읍내면, 운곡면, 대치면, 정산면, 목면, 청장면, 적곡면, 사양면, 화성면, 비봉면 등 10면 115개리로 개편 관할하였다.
1942년 청장면을 청남면으로 개칭하고 읍내면을 청양면으로 고쳐부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