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고로 저는 청양군민은 아닙니다.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으나, 아는 지인의 초대로 지난 22일 저녁 군민의 정기연주회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저는 업무 특성성 고위 공직자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는 점도 미리 말씀드립니다. 생업이 따로 있는 군민들이 모여 연주회를 개최할 땐, 그 수준은 차치하고 고된 연습과 고충이 있었으리라 예상됩니다. 그런 자리에서 청양군의 고위직님들은 단원들이 무대에서 연주를 하는 동안 음주를 하고 큰 소리로 옆 사람과 대화하고, 웃고~ 하시는 모습에 적지 않게 놀랐습니다 . 단원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TPO에 맞지 않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청양군 음악회는 원래 그렇다고 하신다면 딱히 드릴 말씀은 없으나, 그 어느때보다 고위공직자의 품위나 품격이 중요한 시대에 앞으로는 TPO에 맞는 언행 부탁드립니다. 청양군 고위직님의 언행이 바로 청양군 지역 문화의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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